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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조의식 교수, 잇몸질환 정복 길 열다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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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9  13: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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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조의식 교수 연구팀(최화정 연구교수, 김택헌 연구원)이 치주 조직의 형성을 조절하는 핵심 신호전달 경로를 규명했다.
 
이를 통해 성인 70% 이상이 앓고 있는 잇몸질환 예방과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제명 : 노인 맞춤형 차세대 치과용 바이오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고,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논문이 게재됐다.
 
연구팀은 분화 중인 백악모세포에서 질환을 일으키는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TGF-beta)’의 신호전달이 차단되는 조직 특이적 유전자적중 생쥐를 제작해 치아를 턱뼈에 부착시키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조직인 백악질 형성 여부를 정상 생쥐와 비교·관찰했다.
 
그 결과 정상 생쥐와는 달리 실험쥐는 백악질이 형성되지 않음을 실험 결과 확인했고, 백악질 형성을 위해서는 TGF-beta 신호전달이 필수적임을 밝혀냈다.
 
나아가 TGF-beta 신호전달은 백악질 형성과정에서 치아 뿌리 형성 과정에서 세포 분화를 조절하는 오스테릭스(Osterix)’발현 조절을 통해 작용함을 밝혔다.
   
TGF-beta 신호전달은 신체 내 많은 세포에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신호전달경로로 알려져 있다.
 
치아 및 치주조직을 형성하는 세포들의 분화와 기질형성 과정에는 TGF-beta를 포함하는 여러가지 성장인자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조절기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조 교수는 백악질 형성을 조절하는 핵심 신호전달경로가 규명된 것은 손상된 치주조직의 재생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치주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자료제공=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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