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기자]충북 괴산군은 내년 1월 21일까지 약 2개월동안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 등을 대상으로 2012년 기준 개별 주택가격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괴산군은 관내 1만 3,400여호 가구의 개별주택에 대한 정밀한 특성조사를 통해 주택의 지번 및 주택특성을 확인하고 주택가격 산정, 주택(토지․건물)에 대한 재산세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의 특성조사는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이 현지를 방문, 용도지역과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 11개 항목과 건물구조, 용도 등 건물특성 9개 항목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해 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사 추진일정은 내년 1월 21일까지 주택특성 조사, 가격산정(2012년 2월 13일까지), 산정가격 검증(2012년 2월 29일까지)을 거쳐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2012.3.5~ 3.25)을 받게 되며, 가격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가격결정, 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한 후 재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30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괴산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이 현지를 방문 문의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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