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초 출시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삼성전자

[김진태 기자]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넥서스 공개를 28일 삼성 서초 사옥에서 열 예정"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넥서스 공개를 오는 28일로 확정, 해당 두 제품이 오는 12월 초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독일의  IFA 2011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해외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출시된 모델인 '갤럭시 노트'는 1.5㎓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하고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한다.

또한 5.3인치의 대화면에 S펜을 이용해 직접 화면에 입력할 수 있으며 S펜 기능을 탑재해 출시 전부터 관련 상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갤럭시노트는 SKT, KT, LG U+ 등 이동통신사 2사에도 모두 출시 예정에 있다. 

한편 같은 날 출시예정인 '갤럭시 넥서스'는 구글 레퍼런스폰으로 지난 첫 레퍼런스폰인 넥서스S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폰으로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가 처음으로 탑재된다.

갤럭시 넥서스는 1.2㎓ 듀얼코어와 4.65인치 슈퍼 아몰레드 HD를 적용해 ICS 기능 중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페이스언락’을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해당 제품은 SKT와 KT를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