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무주군은 내년도 예산으로 2천 338억여 원(일반회계 2천 214억 원, 특별회계 176억 원)을 편성, 지난 24일 무주군의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7.41%가 늘어난 금액으로 세입부분의 지방세는 전년 대비 2,25%가 증가한 86억여 원, 세외수입은 14.22%가 늘어난 309억여 원, 국 · 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14.04%가 증가한 956억여 원이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 105억여 원, 공공질서 안전 분야에 66억여 원, 교육 분야에 29억여 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 213억여 원, 환경보호 분야에 234억여 원,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에 365억여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558억여 원, 산업 · 중소기업 분야에 34억여 원, 수송 및 교통 분야에 59억여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73억여 원, 그리고 예비비 및 기타 분야로 346억여 원을 편성했다.
무주군은 특히 고용촉진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전년보다 31.59%가 증가한 9억 원을 편성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예산 편성의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