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기자] 증평군의회(김재룡 의장)는 11월 25일 제7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3일까지 2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72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들어가  증평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바이오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관리 동의안, 201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군유재산 무상사용허가 동의안, 증평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가로청소․선별 민간위탁 동의안, 증평군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9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12월 9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해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21일, 22일에는 201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게 되며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제3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증평군의회 김재룡의장은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금년 한 해 추진해 온 군정을 총체적으로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표를 올바르게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예산 심의과정에서 잘 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소신 있게 추진 할 수 있도록 사기를 북돋워 주시고 미흡하거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규명과 더불어 발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보완대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