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기자]충주시 보건소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의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동진료를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홍현설 소장)에 따르면 소태면 중청리 가청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마을회관에서 이동진료를 펼치고 주민과의 친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건소에서는 내과와 한의과, 치과의사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의료반이 가청마을 주민들에게 진료와 혈압 및 혈당 측정, 불소이온 도포 등 건강서비스를 실시해 농번기 소홀했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2006년 6월 가청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방문 이동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동진료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건강을 보살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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