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지난 24일 용지면(면장 조종현)은 1일 면장으로 김인순 새마을부녀회장을 임명하고 민과 관이 역할 바꾸기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지면은 면사무소와 주민간에 일방적인 행정처리가 만들어내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분기별로 1일 면장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소개, 주요 면정 소개, 결재 체험, 현장행정 추진,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 신뢰 회복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김인순 1일 면장은 직원과의 소개, 티타임 시간을 가져 서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용지면의 일반현황, 2016년 주요 업무,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 용지면의 주요 현안사업인 용지면 주민자치센터 및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 복지 향상 및 교통사고 위험 제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공감했다.
김인순 1일 면장은 행정기관의 입장에 서서 면정업무 처리를 체험해보니 주민복지와 영농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면사무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용지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종현 용지면장은 앞으로도 분기마다 주민과 소통하는 1일 면장제를 실시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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