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김제시 보건소(소장 박래만)에서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3월16일부터 6월 24까지 40회에 걸쳐 실내수영장에서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을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관절염에 대한 기초지식을 제공함은 물론 아쿠아로빅을 통한 근육운동과 운동 전·후 기초검진 및 체지방검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운동 전. 후의 건강관리를 체크하였으며 수중운동교실 참여자 80%이상이 관절염 통증완화와 체지방의 감소효과는 물론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질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에 참석한 송00(77세/옥산동)씨는 “수중운동교실에 참여하면서 무릎 통증이 없어지고, 신체활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졌다” 면서 만족함을 전하였다. 수중운동교실 수료 후에도 김제시 수영장은 어르신들에게 할인 등의 혜택이 있고 자발적인 수영 참여로 건강관리에 임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구축 예방으로 통증을 감소시킴은 물론 어르신들의 자발적 운동참여는 건강생활 능력을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매우 유익한 운동으로 2016년 하반기(제2기)수중운동교실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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