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장수군(군수 최용득)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9일 오후 4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군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도발, UN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제 결의에 따라 국제 안보정세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 및 안보관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날 탈북강사 한수현씨는 ‘한반도의 두 얼굴’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공직자 안보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한반도 현실을 직시하여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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