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7월 11일은 “인구의 날”이다.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하여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 고령화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 하고자 국가에서 기념일로 정하여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전라북도는 올해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7월 9일(토) 10:30~12:30까지 관계자 및 도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여성교육 문화센터에서 개최 할 계획이다.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전라북도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10명(민간인)에 대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 시대별 가족계획 표어 및 변천사 전시, 어린이 체험 놀이장터 운영 등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7월 11일(월). 13:30부터 서울 AT센터에서 중앙단위의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가 개최 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가족문화의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전국대학생인구토론대회, 국민참여사진전 전시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의 2015년 합계출산율은 1.35명으로 전국 평균 1.24명보다는 다소 높지만 전라북도 현재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대체출산율 2.1명에는 크게 못미치는 실정이어서 전라북도는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저출산·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 찾아가는 남편교실 프로젝트 사업, 남성육아휴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를 운영하여 임신·출산 한바탕축제, 저출산극복 홍보 및 인식개선 인구교육 등 다양한 출산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출산친화정책이 상호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고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각 분야의 출산정책 협업 추진을 통하여 일자리, 주거문제, 양육문제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해결되어야 하는 정책을 중점을 두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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