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오산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4일 경로당을 찾았다.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을 위해 경로당방문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오산면사무소는 민원창구에서 복지지원 신청·접수를 받고 이를 처리했지만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앤지 뷰티 직업전문학원’ 이미용재능기부,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자원봉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및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이미용재능기부는 문희 원장 외 8인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어르신 20여명에게 컷트와 파마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문혁 오산면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협의체위원들은 훌륭한 조력자다”며 “이번 행사를 추진해주시고 도와주신 관계자 분과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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