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신규 및 기존 문화관광해설사 6명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이틀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문화유적으로 풀어 본 임실 이야기’를 주제로 최성미 임실문화원 원장의 강연을 통해 해설사의 자질함양 및 역량강화와 역사, 문화, 유적 및 자연자원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군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발굴키 위해 진행됐다.
먼저, 1회차 교육은 ‘임실’의 유래와 마을 전설, 상가 윷판형 암각화 등 고대문화 유적, 불교 및 유교 등이 주제였으며, 2회차는 동학과 항일운동, 섬진강과 옥정호 이야기, 볼거리 등 구국운동 및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문화관광해설사는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임무가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명소 및 관광지 등에 3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으며, 해설 서비스는 군 관광기획팀(☎640-2345)에 사전신청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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