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홍보동영상 제작용역 중간보고회

[일간전북=순범준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군정 전반에 대해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와 군 간부공무원, 제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홍보동영상 제작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고창군의 주요관광지, 농축산업, 경제, 교육, 전통, 문화를 비롯해 각종 축제와 행사 등 군정 전반과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소개 등 지난해 6월부터 제작에 들어간 홍보동영상에 대해 최종 마무리 단계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영상 제작업체인 ㈜프로라인 채숙현 대표와 이선호 제작감독은 고창군의 가치와 브랜드를 특색 있게 알릴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물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이번 홍보동영상은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되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사항들에 대해 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결과물을 납품 받는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홍보동영상은 뛰어난 자연생태환경 속에 사람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행복한 고창군의 이미지와 비전이 조화를 이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자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이야기를 들려주듯 자연스럽게 제작될 수 있도록 하고 영상물이 완성이 되면 군민과 재외군민뿐만 아니라 대내외에서 영상물을 쉽게 접하고 고창군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