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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올해도 국악, 클래식, 가요, 창극 등 한여름밤 ‘명품 공연’ 풍성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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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1  10: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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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유재성기자]남원시가 올해도 여름 관광객들을 위한 국악, 클래식, 가요, 창극 등 수준 높은 명품공연을 준비했다.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오는 724일부터 815일까지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남원시립국악단은 오는 24일 거문고산조에 맞춰 꽃과 나비를 춤으로 표현한 천자만홍(千紫萬紅)’, 신명나는 발림으로 새롭게 구성된 민요 사철가, 봄타령, 새마을합창, 진도아리랑 이 밖에도 기악합주, 가야금병창, 판소리, 부채춤 등 다채로운 민속악으로 관객을 만난다.
 
남원시립국악단은 또 83일 수요일과 815일 월요일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퓨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황진이의 시조를 노래로 만든 상사몽’, 판소리 흥부전 중 박타는 대목을 새롭게 편곡한 박타령’,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가거든등 스토리가 있는 국악가요와 거문고협주곡을 새롭게 편곡한 실내악 강상유월’, 사물놀이와 함께 연주하던 태평소 가락을 관현악과 구성한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 꿈같은 선율에 자진모리 장단을 얹은 실내악 내게 주어진 시간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83일에는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의 빗물을 설장구 장단으로 표현한 설장구협주곡 소나기를 전통타악그룹 동남풍과 함께 협연해 여름밤의 열대야를 날려버릴 예정이다.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의 또 다른 명품 공연으로 자리 잡은 서혜연 교수의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밤81일 월요일에 펼쳐진다.
 
이 공연은 서울대 성악과 서혜연 교수와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생으로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성악 연주가로 구성된 아디엘레 성악회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신아리랑, 아무도 모르라고, 꽃구름 속에 등 서정적인 한국가곡으로 시작해 소프라노의 화려한 고음이 돋보이는 오페라 마술피리중에서 밤의 여왕의 아리아와 유쾌하고 신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에서 축배의 노래등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로 피날레를 준비했다.
 
또한 84일과 5일에는 한 여름밤의 락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대구 최고의 4인조 락밴드 아프리카”, 대전의 정통 하드락 밴드 프리버드”, 남원을 대표하는 블루스 락밴드 올디스 벗 뉴와 전 YB기타리스트 유병열이 이끄는 감성과 열정의 락 밴드 바스켓 노트등이 출연해 락페스티벌을 펼치게 된다.
 
810일에는 가수 소명, 민지, 진정아 등 남원 출신 대중가수들이 고향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 외에도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립농악단, 전통 타악앙상블 흙소리 등 품격 있는 국악공연과 남원의 대표 관광상품 신관사또부임행차, 그룹 T&B7080 팝페라, 푸른시절의 통기타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995년 남원시립국악단의 여름 상설공연에서 시작된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해를 거듭하면서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남원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성장했으며 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4년째 광한루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창극 춘향전 광한루연가아매도 내 사랑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연장 공연한다.
 
남원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창극 아매도 내 사랑아오는 728일부터 813일까지 3주 동안 목··토 연속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해 누적관객 3만을 돌파했으며 관객만족도 94.4점에 달하는 검증된 작품으로 올해는 기존 춘향전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싱그럽고 수줍은 열여섯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또 극 사이사이 등장하며 감초 역할을 하는 엿장수와 뻥튀기 장수는 구성진 사투리와 입담으로 관객들에게 풍자와 해학을 선사한다. 일차원적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변사또 역시 객석에 등장해 익살을 부리며 취미는 관객 주리 틀기, 특기는 관직 팔기인 입체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이전 시리즈의 장점은 그대로 살려 남원시립국악단 이난초(월매 역), 고현미(월매 역), 조선하(춘향 역), 임현빈(몽룡 역) 등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들이 출연해 판소리의 정석을 선보이며, 웅장한 국악관현악과 화려한 군무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 공연은 춘향전 중에서 두 사람이 만나 사랑에 빠진 곳으로 알려진 광한루원에서 펼쳐져 실제 춘향과 몽룡이 살아 숨 쉬는 듯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으며, 광한루원의 야간경관을 극대화한 조명연출 및 무대장치는 관객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하다.
 
관람권은 인터넷을 통해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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