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5명을 초청해 ‘추석 맞이 다문화가정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주여성을 위해 순창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문소)와 순창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자)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추석 명절 제수용품 구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과 지역특산물인 고추장을 선물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을 나누었다.
특히 순창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관내 다문화가정 중 지역사회 정착에 모범이 되는 1세대를 선정하여 ‘고향방문 항공권’을 증정했다.
고향방문 항공권을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순창읍 가남리에 거주하는 응우엔 트흐엉(베트남)씨로 남편, 두 자녀와 함께 친정인 베트남에 5박7일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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