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 해리면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해리면은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거주지 내‧외부의 안전점검, 식중독 예방 등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특보 발령 시 외출 자제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묻고 불편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갖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개별 가구 특성에 따른 대상자별 욕구 파악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해리면은 기초생활수급자 127가구 160명, 차상위계층 141가구 153명, 등록 장애인 398명, 독거노인 307세대, 기초연금수급자 1118명, 다문화가정 18세대 41명에 대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복지이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연 해리면장은“지속적인 현장복지를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소득, 질병, 가정문제 등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 지원·연계를 통해 면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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