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고창군 고창읍에서 화신고물상을 운영하는 이상계(고창읍 화신이장)씨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쾌적하고 청정한 고창읍을 위해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과 운전기사 등 고창읍 환경미화팀에 격려금 50만원을 29일 전달했다.
이상계 이장은 “주민의 한 사람으로 묵묵히 일하며 깨끗한 환경을 마련해주는 환경미화원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복날을 맞이하여 이렇게나마 작은 성의를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환경미화원들이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건강을 잃지 않기를 바라고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신경쓰면서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학준 고창읍장은 “함께 행복한 고창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이상계 이장님께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군민이 행복한 고창, 따뜻한 정이 넘치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며, “읍민들께서도 동참하는 마음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각종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기초생활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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