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익산시 용동면 기관단체장협의회장단은 7월 29일 지역의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점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어른공경과 지역화합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과 주민들이 이웃의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김영배 도의원, 조규대‧김주헌‧조남석 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눴다.
마을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웃과 함께 정담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동면 기관단체장협의회장단은 “용동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어르신 섬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동면 기관단체장협의회장단은 용동면장을 비롯하여 용동파출소장, 흥왕초등학교장, 북익산농협 용동지점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총 18개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용동면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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