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북 진안군 성수면 원좌산마을 일원에서 지난 7월 30일 옥수수축제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9회 진안군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마을의 전통행사와 1사 1촌 등을 결합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행사로 원좌산 마을주민, 재전진안군 성수면향우회원, 진안군 수도권 귀농학교 학생들 등 70여명이 함께해 마을의 전통과 농촌의 멋을 즐겼다.
또한 옥수수따기 체험과 마을 냇가에서 다슬기 잡기, 어죽 식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곤 원좌산 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박한 마을잔치가 원좌산 마을에서 열려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옥수수 따기 체험과 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통하여 마을 주민들의 단합은 물론 도시민들과의 소통이 이뤄지고 마을 소득증대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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