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소흘보건지소가 소흘읍사무소 부지내로 신축 이전해 새롭게 단장하고 28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5억8,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96㎡(1층180㎡, 2층216㎡)의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소흘 보건지소는 진료실을 비롯해 대기실, 예방접종실,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 최신 시설로 주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관리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소흘읍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져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모든 시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오래되고 낡은 창수보건지소를 신축하고 군내보건지소, 신북보건지소, 영북보건지소 등은 보수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함은 물론 효소면역검사장비, 간섭파치료기 등 최신의료장비로 보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시민 행복 건강 체감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위생과 고명희 과장은 “소흘보건지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