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 버릴 재미난 문화장터가 오는 6일 저녁 6시 진안고원시장에서 열린다.
제9회 진안군마을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여름 밤의 재미난 문화장터‘축제와 만나장’은 마을주민들이 직거래장터를 열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먹거리코너를 운영하는 야시장이다.
오는 6일 저녁 6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문화장터는 마을, 단체, 개인 등 30여팀이 참여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 먹거리장터, 수공예 창작품 전시판매, 벼룩시장 운영, 추억의 먹거리 및 게임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평소 지역 주민들의 동아리 모임 등의 결과물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과 지역의 학생들과 주민들이 준비한 작은 문화공연, 벼룩시장 운영 등 소박하지만 마을과 사람과 문화가 만나 아담하고 정감있는 장터로 이뤄진다.
진안군 관계자는 “‘축제와 만나장’은 각 마을에서 펼쳐지는 마을축제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안을 방문한 관광객과 출향인, 진안읍 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잊게 해 줄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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