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 익산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 주요현안에 대한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사업 설명과 질의답변 그리고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 도의원,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낭산지역 지정폐기물 불법매립 처리대책, 익산IC~금마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한센정착촌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공유와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여한 도의원들은 낭산폐석산 불법폐기물 매립에 대하여 환경부, 전라북도, 익산시 모두 힘을 합쳐 시민의 생존권에 피해가 없도록 하여야하며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그동안 익산시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현안사업과 궁금한 부분들에 대한 격의없는 대화속에 다양한 의견제시 및 질의답변으로 내실있는 간담회를 이어갔으며, 시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현안해결을 위해 나서줄 것을 건의하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서민의 삶에 밀착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라며 시의 주요사업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고 “도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시정에 반영하겠으며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를 자주 마련하여 도의원과 적극 소통하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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