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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위 김동녕 |
[독자기고=정읍경찰서 과교파출소 경위 김동녕] 캠핑의 계절! 여름.. 캠핑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차량에 연결해 이동할 수 있어 어디서든 캠핑을 가능하게 해주는 캠핑트레일러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면허가 필요하다.
기존에는 캠핑트레일러(피견인차 총 중량 750kg초과, 3톤 이하)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전문면허인 트레일러면허를 취득해야만 운전이 가능했으나 ‘16. 7. 28. 소형견인차면허를 신설해 소형견인차면허를 취득하면 운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소형 견인차면허 응시자격은 운전경력 1년 이상의 1종, 2종 보통면허 소지자의 경우 적성(신체)검사 후 기능시험을 보고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운전경력 1년 이상의 1종 대형면허 소지자의 경우 기능시험 후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면허취소자 중 소형견인차면허 취득 예정자는 적성(신체)검사 후 학과시험, 기능시험을 통해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소형 견인차면허 장내기능시험 코스는 곡선코스, 굴절코스, 방향전환코스로 90점 이상 득점 시 합격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캠핑카 수는 10년 사이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 346대에 불과했던 캠핑카가 올해 6월말까지 6768대로 늘었다. 늘어나는 캠핑, 레저인들의 시험응시 부담을 줄인 소형 견인차면허, 캠핑트레일러 운전은 소형견인차 면허로! 이번 휴가는 캠핑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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