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범준기자]군산시가 "한여름밤,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시작한 군산야행(夜行)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산야행(夜行)’은 문화재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한 문화행사로 근대역사문화유산이 밀집된 근대역사박물관과 원도심 일원에서 야로ㆍ야사ㆍ야화ㆍ야설ㆍ야경ㆍ야식ㆍ야숙 등 7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군산-서천 화합 한마당인 ‘2016 금강야행(夜行)콘서트’가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 부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군산,서천시민 등 군산찾은 방문객 5000여명은 찜통더위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었다.
한편, 2016 금강야행(夜行)콘서트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KBS 전주방송총국 주관으로 김태은 아나운서 사회로, 인기가수 장윤정, 나비, 투포케이, 양혜승, 이순정, 사인방 등 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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