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홈페이지 주소 새롭게 변경

[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는 도지사인증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홈페이지 주소를 “www.jbgoods.or.kr”로 새롭게 변경하였다.

홈페이지 변경은 지난 해 “buy전북상품”이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으로 네이밍이 변경된 후 브랜드 명칭과 홈페이지 도메인 주소가 상이하여 사용자들의 혼란과 불편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바로 잡은 것이다.

금번 새롭게 도입되는 홈페이지 주소는 설문조사를 거쳐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도메인으로 전라북도를 함축하는 영문 이니셜 “jb”와 상품·제품이란 뜻의 영문 “goods”를 더해 전북상품으로 표현하고 더불어 “good=좋은”이란 뜻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한편, 홈페이지를 운영·관리하는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학)는 도지사 인증상품 브랜드를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설립하여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로 현재 62개의 인증상품(농축수산물 16, 전통가공식품 41, 공산품 5)을 운영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지원을 통해 전주 롯데백화점, 한옥마을, 지방행정연수원 3개소에 우수상품관 등을 운영하며 도지사인증상품 및 도내 우수상품을 판매해 2015년 기준 약 7억 6천여만원의 매출을 이끌었다.

또한, KTX 개통 이후 전라북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전주역, 익산역 등 지역별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특판행사 등을 추진하여 3억 8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 해 매출액은 이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라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에 대해 도민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상품의 구매까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오는 9월 1일(목) ~ 30일(금)[한달간] 서울 영등포역사 고향뜨락 행사장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우수 중소기업 등 30개사의 대표상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에 있으며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 상품의 브랜드 홍보, 홈쇼핑 상품 입점 지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매출증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