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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야구장 신축 탄력받나?...삼성라이온즈와 투자협약서 체결개발제한 구역 해제...2014년 완공 목표
박정묵 기자  |  chungy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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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28  16: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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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묵 기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구장의 신축이 속도를 내게 됐다.

대구야구장 예정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지역 야구계의 오랜 숙원인 신축 야구장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된 것.

대구시는 노후화된 대구야구장을 최대수용인원 3만 명 규모의 개방형 구장으로 건립키로 하고, 개발제한구역인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일대를 적정 부지로 선정, 지난 7월에 국토해양부에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해제) 변경결정(안)을 신청해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대구야구장 예정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151,526㎡)의 해제를 승인받았다.

그 동안 대구시는 사업대상 부지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입안, 주민 공람, 대구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국토해양부 개발제한구역해제 신청 등 행정절차를 밟아 왔었다.

또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대구야구장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삼성라이온즈와 투자협약 협정서(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을 위한 입찰안내지침서 작성 용역을 발주 중에 있다.

대구야구장은 부지면적이 15만1천㎡로, 좌석수 2만 5천석, 최대 수용인원 3만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인접한 도로개설까지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500억 원으로 다음달 내에 마지막 행정절차인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자 공모, 토지 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등을 완료, 2012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4년 10월 이전에 새로운 야구장을 완공할 계획”이라며 “실시설계 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야구장건립 민간자문위원회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시켜 시민 관람의 편리성을 확보하는 등 대구를 상징할 수 있는 명품야구장으로 건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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