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28일 일본 동경에서 제1차 한.일 가스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은 가스 산업 구조가 서로 유사할 뿐 아니라 세계 제 1, 2위의 LNG 수입국으로서 인니 동기세노로 LNG 프로젝트, 캐나다 셰일가스 공동개발 등 최근 가스 분야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번 협의회는 양국 간 협력 증진방안 모색 차원에서 개최된다.
제1차 한.일 가스정책 협의회는 정부, 민간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정부 세션은 지경부-경산성, 민간 세션은 한국가스연맹, 가스공사, 대한LPG협회 등과 일본가스협회에서 참여한다.
이 날 회의에서 양국은 천연가스전 개발, LNG 도입 및 도시가스, LPG 사업 등 가스 산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민간 차원에서도 앞으로 양국 LNG, LPG 업계 간의 정기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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