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섬진강 상류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다슬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제2회 섬진강다슬기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임실군 지역특산물인 다슬기를 활용해 ‘섬진강다슬기축제위원회(위원장 유계상)’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필봉농악 예술단의 공연과 35사단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다슬기잡기, 다슬기까기, 맨손으로 민물고기잡기 등 다슬기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노래자랑 등 문화공연이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현장신청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계상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며 청정 1급수에서 자란 다슬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라며, “폭염을 잊고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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