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일 풍남문 광장에서 ‘제3회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전주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전주시민들의 혈압·혈당 측정, 동맥경화 간이검사 실시와 결과 상담을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부스(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협조)를 운영했다,
또한, 보건소는 전주시민들의 식이습관이 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싱겁게 먹기’ 홍보관을 운영하고, ‘칼로리 식단 전시회’도 열었다.
이와 함께, 이날 캠페인에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에 포함되어있는 금연과 절주 시행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해 금연·절주 부스도 운영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는 전주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연간 총 16회에 걸쳐 고혈압·당뇨·고지혈증 2일 교실, 고고당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오는 7일과 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2일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목요일은 ‘대사증후군 검사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금연, 절주, 균형잡힌 식사, 건강한 몸무게 유지 등)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주시 시민들이 혈압(120미만)·혈당(100미만)·콜레스테롤(200이하)에 대해 정확히 알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3층 만성질환상담센터(063-281-6338~9, 6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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