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공공장소인 대중목욕탕에서 등에 새겨진 용(龍)문신을 과시하며 불안감을 조성한 폭력배를 검거 했다. 장전배 청장 취임식과 때에 맞춰 폭력배가 활개를 치고 다닌 것,
지난 28일 장전배 전북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있는 그 시간에 전주시 덕진구 소재 목욕탕에서 이(31, 남, 무직)모씨는 남자목욕탕 내 20여명의 주민이 목욕하는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등과 오른쪽 다리까지 전신에 새겨진 “용(龍)”문신을 과시하며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전북경찰은 조폭 특별단속기간 중임을 감안해 목욕탕에서 잠복, 피의자를 검거하게 됐다. 경찰은 경범죄 통고처분(경범죄처벌법 제1조 24호 불안감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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