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직무대행 김진영)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aT농식품유통교육원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 기업들의 상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대규모 비즈니스 고객 및 주부 고객을 타깃으로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KFS)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aT와 중소 농식품 교육생 기업, 그리고 농식품유통 바이어」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중소 농식품 교육생 기업을 대상으로 한 aT 지원사업 정보 맞춤 제공’이라는 정부 3.0가치의 실천 측면에서 기획되었다.
교육원은 농업회사법인 DMZ농산(주), 코메가, 다원식품, 대경햄 등 11개 수료생기업들에 대하여 KFS 공동 참여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기업상품 전시․판매를 지원하였으며, 농업회사법인 (유)동게자, 토기장이,조인(주) 등 현재 교육중인 16개 교육생 기업에 대해서는 aT센터 로비에 기업상품을 전시함으로써 홍보를 지원하였다.
또한 참가한 교육생 기업들의 판로개척, 상품홍보를 통한 현장 판매와 구매 주문 등 행사 이후의 다양한 성과들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 기업들의 사업 지원을 위해 aT 금융사업 담당자 초청 교육생 대상 1:1 자금지원 컨설팅이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은 신규 사업아이템 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공사 지원 사업과도 연계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된 자금지원 컨설팅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내내 aT센터 로비를 지키며 자사 제품에 대한 열정적인 상품설명과 시음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농업회사법인 (유)동게자의 심재우 이사는 “아버지께서 개발하신 동게자유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인 마케팅을 해보고자 유통교육원의 마케팅대학 교육을 듣게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과의 직접 대면을 통해 제품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더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해영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유통교육원은 산업현장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교육생기업 상품전시회 및 1:1 맞춤형 컨설팅 등 현장중심의 교육활동들을 교육생들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라며, “교육생들의 마케팅대학 수료 후에도 교육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식품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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