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은 ‘2016 제2회 임실N치즈 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로 ‘향토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8일 전북동부권고추(주)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읍․면별 특색 있는 향토음식 먹거리를 경진을 통해 주 메뉴 12종, 부메뉴 39종을 선정해 임실N치즈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잊지 못 할 고향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 생활개선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총 9회에 걸쳐 고유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요리를 개발하는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향토음식 먹거리 개발과 보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회원들의 단합을 비롯해 향토음식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군은 다품목 고급화 농산물 생산지역으로 향토음식 개발 가치가 높다”며, “새로운 먹거리 문화 발전에 노력해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향토음식 품평회를 통해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향토음식 발굴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관광 상품화할 계획”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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