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내소사석포리 당산제와 마을의 대표 축제인 제2회 돌개마을 페스티벌 행사가 부안군 내소사권역 주관으로 지난 9월 15일 추석에 고향을 찾은 출향민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석포지킴이를 운영한 박홍규회장은 "앞으로는 이들 행사 및 석포지킴이의 역할을 내소사권역에서 이어 받아 진행한다"고 모든 주민에게 선포하였다.
농림축산식품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 사례로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2016년 사업이 완료되는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인 내소사권역의 돌개 영농조합법인이 주축이 되어 석포리(원암, 입암, 용동, 석초1, 석포2마을) 주민들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단합된 행사로 진행되었다.
내소사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안군과 내소사권역추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한국미래비전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마을주민은 물론 출향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내소사권역 돌개마실센터내 축구장과 촉구장에서 축구대회와 촉구대회 행사를 진행하고 야간에는 야외공연장에서 주민들의 노래장기자랑도 진행하여 주민과 출향민이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병우 내소사권역추진위원장은 "이번 제2회 돌개마을 페스티벌을 통하여 내소사권역의 지역 발전과 화합은 물론 지역 내 대표 축제로 만들 것이며, 앞으로 로컬푸드 판매장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및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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