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헤숙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읍면동복지허브화추진 강화 및 지역사회보장증진에 참여하는 복지리더들의 자질을 함양하고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장 및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포함한 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 복지통장, 복지위원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읍면동복지허브화 추진단 기반조성팀 박민정팀장을 초빙하여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고
이어서『민관협의체의 역량강화 및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영주 강사의 교육이 이어졌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이와 관련 김제시에서는 정부가 복지허브화 추진시책을 발표한 금년 2월 훨씬 이전부터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 이를 준비하여 지난 1월부터 신풍동, 검산동에 맞춤형복지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어 전북에서는 최초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6월에는 행정자치부 복지허브화 선정지역으로 요촌동, 교월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하여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까지는 나머지 읍·면까지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2016년 5월 개정한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조례”와 추진중에 있는 “김제시 읍면동 복지기동대 설치 및 운영에관한 조례”의 제정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민.관협력을 확대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근거 및 복지기동대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촘촘한 민.관협력 안전망 확대에 체계적인 준비 해 나가는 한편
지난 4월부터 “읍면동 복지기동대”을 조직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해 가고 있으며 복지 체감도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복지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곳은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 주민센터”라고 강조하고,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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