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김제시는 지난 20일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확충과 체납일소를 위한 체납 세외수입 징수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이 5백만원이상인 관련 12개 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 징수 실적 및 추진사항, 향후 징수대책에 대하여 보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국정평가 대상인 법질서과태료를 중점으로 대책보고가 이루어졌으며, 각각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되고 담당부서도 과목별로 분산돼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부서별로 체납 유형 분석과 징수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논의했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의 64.67%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관련법 위반과태료에 대해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과 연계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통합프로그램을 이번 9월에 도입하여 시행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이승복 부시장은 세외수입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 가능분에 대해서는 12월말까지 최선을 다해 징수하고 불가능분에 대해서는 원인분석 후 과감한 결손처분을 이행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줄 것과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은 정부합동평가 항목이므로 우리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징수율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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