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22일 줄포중학교(교장 황호길) 강당에서 줄포중학교 학생과 줄포초등학교(교장 은미숙) 5·6학년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봉사활동 정보 제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경찰서와 보안군보건소, 부안교육지원청 Wee센터,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부안정신건강증진센터, 부안수화통역센터, 전북 자연환경연수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체험부스는 운영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O∙X퀴즈와 사진전시회 등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흡연예방 절주체험, 구강건강체험,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사진인화 및 엽서만들기, 손세정제 만들기, 장애인 스포츠 체험, 지화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줄포중학교 권보미 교사는 “학교에 직접 찾아와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옥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소년들의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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