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임현옥)는 ‘농업을 국민의 생활속으로’라는 주제로 9월 30일 충북 제천 체육관에서 제6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의원, 전국 생활개선회원, 소비자 등 7천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국민이 원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제공하고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업을 위한 생활개선회의 새로운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서 도시 소비자가 함께 하는 도농교류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는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농촌진흥사업과 농촌활력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강현옥(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장)씨가 받는다.
또한 포장(1명), 대통령표창(4명), 국무총리 표창(6명), 장관표창(16명), 청장표창(30명) 등 모두 58명의 유공자를 시상한다.
부대행사로는 17시·도의 국민건강밥상, 여성농업인 창업우수제품 및 소득원 제품이 전시되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회원들의 문화 활동 어울림 공연도 펼쳐진다.
생활개선중앙엽합회 임현옥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의 활력화를 선도하는 여성지도자 역할을 찾아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전국 1,806개회 9만여 명이 읍면단위까지 조직돼 활동하면서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과 농촌전통문화계승, 도농교류 촉진 등 잘 사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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