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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43회 고창모양성제’ 개최
순범준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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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30  09: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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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순범준기자]역사와 전통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고창군(군수 박우정)의 대표축제이자 ‘2016 문화관광 유망 축제43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10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열린다.
 
고창모양성제는 조선 단종 원년(1453) 왜침을 막기 위해 호남과 제주도민이 힘을 모아 축성한 축성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열리는 축제다.
 
올해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고창모양성제는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했다.
 
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 답성놀이, 강강술래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풍부한 문화 컨텐츠를 통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해 모양성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축제 첫날 오후 3시부터는 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가 고창실내체육관을 출발해 고창군청과 터미널을 경유해 고창읍성까지 펼쳐지며 출정행렬기와 공군군악대가 조선시대 복식을 갖춘 고을기기수단, 수문장, 취타대, 현감행차기, 호위군과, 원님 가마, 수문군, 그리고 읍면 농악단 및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장행렬에 참석해 축제의 흥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조선시대 호남지방의 방어를 위해 총화축성한 모양성의 축성정신을 기리기 위해 축성 자치단체장을 초청(1광역시, 3, 13시군)해 열리는 도··군기 올림 행사도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모양성 내에 위치한 객사, 작청, 향청, 옥사 등 주요 건물을 중심으로 다도체험, 옥사체험, 전통혼례체험 등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조선시대 읍성을 지키던 군사들의 교대의식인 수문장교대식과 시간을 알리던 경점시보의식 등을 재연하는 한편 체험 장비 전시와 할 쏘기, 전투식량 시식 등을 통해 병영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역사문화축제의 명성에 맞게 행사장 주변을 초가부스로 조성해 축성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짚신·미투리 만들기, 서예체험과 천연염색, 비누공예, 조각공예 등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밖에도 경찰 기마/과학수사체험(전북경찰청), 영어체험축제, 청소년락페스티벌(고창지원교육청), 성황제(고창향교), 답성놀이(JCI), 경로효잔치(보릿골적십자봉사회), 육군군악대공연(35사단)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프로그램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선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천연염색, 사진촬영대회, 모양성 그리기, 청소년 락페스티벌, 한복·양반 체험, 전투식량 시식을 비롯해 농산물직거래장터와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꾸며진다.
 
군은 그간 축제 사정 홍보에 만전을 기해 고속도로 홍보탑과 각종 홍보물을 지난 여름부터 설치해 홍보해왔으며, 인근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 포스터를 부착하고 리플렛 배부 등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알차고 즐거운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창모양성제가 문화관광 유망축제를 넘어 우수축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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