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전북 진안군은 17일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군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맞게 관광지 조성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특히, 현재 거의 사용되지 않는 1주차장 부지를 주차장은 줄이고 오토캠핑장 등 신규 야영장(179개 사이트)을 조성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2개 코스의 짚라인 운영계획을 신규로 추가하였다.
2014년부터 운일암반일암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를 폐지한 진안군은 이번 조성계획(변경)을 통하여 야영장, 짚라인, 구름다리 등 볼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시설을 개선하여 이용료 및 사용료 징수가 가능토록 함은 물론 이를 통한 지역주민과 상가의 수익창출 방안 다각화가 가능하도록 본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 전라북도의 승인을 받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2017년 1월 중 변경고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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