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 전주시가 취업지원과 일자리행사를 통한 현장채용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 나섰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임경진)는 18일 센터 4층 강당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취업자와 함께하는 ‘희망취업 면접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들을 위한 취업정보 제공과 상담, 현장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신세계병원과 늘푸른집, H&J푸드를 비롯한 음식조리, 생산제조, 보건의료 등 다양한 직종 분야의 7개 업체와 간접 채용계획이 있는 구인기업 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취업박람회의 열기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현장채용 면접 외에도 적성검사와 이미지컨설팅,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컨설팅, 다양한 체험부스(퀼트공예, 건강체크 서비스 등)을 다양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구직자를 발굴해 취업상담 및 취업연계를 지원해주고 있다.
취업에 관심 있으신 여성은 전화(063-232-2352~3)로 문의하면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상담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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