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정훈기자] 완주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꿈다락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소년들의 행복 감성지수를 높이고 있다.
완주군은 올해 꿈다락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천여만원의 지원을 받았고 완주군 학생 및 학부모 1,500여명이 예술감상교육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완주문예회관에서는 꿈다락 가족의 날을 운영하며 ‘아나 옛다 배갈라라’ 공연을 봉서초 학생 45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봉서초 노남숙 선생님은 “꿈다락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매우 즐거워했으며, 학생들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먼훗날 공연을 감상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토요 여가 문화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삼례중앙초등학교, 봉서초등학교, 삼례동초등학교, 이서초등학교, 봉동양화분교, 비봉초등학교가 참여 중에 있으며, 다양한 지역 학교는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하여 예술감상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교육과 감상, 심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역에서 만든 공연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접하기 어려운 우리소리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통해 완주군 학생 및 학부모들이 폭 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에 2013년부터 연속 지원을 받고 있으며 운영 부분에서 전국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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