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부안군 진서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4일 진서면사무소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진서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자원 발굴 및 자원 연계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긴급(생계·의료)지원 등 진서면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원한 150여 세대 1500여 만원 상당의 지원내역을 확인했다.
또 가구 및 개인문제로 중점적 관리가 필요한 17세대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확정했다.
진서면 관계자는 “진서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활성화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이 국가와 부안군으로부터 법적 보호는 물론 관내 기관·단체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점차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며 “진서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서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진서면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유영균 진서면장과 운호지역아동센터 최은숙 센터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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