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최용국기자]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10월 21일 천연재료 생활용품 만들기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월14일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나 저소득층 세대들에게 제공할 생활용품들을 천연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유해성분 치약이 이슈화 된 가운데 이번 교육은 시작 전부터 자원봉사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유)함해국의 유은미 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치약 및 주방세제, 샴푸 등을 천연으로 만들어 보관 및 제조법을 설명했다.
이날 천연 생활용품 만들기 보수교육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언론에서 방송한 것처럼 치약과 공기청정제 등 여러 생활용품들에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구입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었다. 안전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법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엄양섭 이사장은 “생활용품 만드는 방법을 우리의 이웃과 어려운 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 깊다”고 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및 디지털카메라 사용법, 재난재해,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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