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 군산 유치 확정

[일간전북=유재성기자]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10.19일 대전에서 개최된 사)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중앙연합회 이사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2017년 제11회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는 글로벌 무한경쟁시대 도래로 국내 수산업의 환경을 수산 신지식인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한 신기술 정보 공유로 개별 대응능력 향상과 국내 수산업 위기 타계를 위한 전국대회이며 사)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유치 지자체에서 후원하게 되며 07년도부터 매년 지역별 순회개최되는 학술대회로 17년도 군산시에서 유치 신청을 하였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당해년도 수산 신지식으로 선정된자에 대한 인증서와 우수자에 대한 정부표창 수여, 수산 신지식인 성공사례 발표, 수산업 활성화 방안에대한 정책 토론회, 지자체 수산기술사업소 우수 지도사례 발표 등 민· 관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해양수산부장관, 지자체 공무원, 수협중앙회, 전국 해양신지식인 및 어업인 등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유치는 지난 8. 30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전라북도 수산 신지식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학술대회 전북유치 건의사항으로 전라북도의 체계적인 유치 활동과 (사)수산신지식인전북연합회(회장 강대홍)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17년 제11차 한국 해양수산신지식인 학술대회 군산시 개최로 침체 위기 있는 전북 수산업의 위상제고와 새만금간척사업 등으로 위축된 전라북도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해양수산업 활력 증진 돌파구 마련과 새만금지역 등 우리지역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최지 선정에 따른 구체적인 행사관련 등에 대하여는 앞으로 전라북도와 사)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간 협의를 통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수산 신지식인은 수산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사고발상으로 혁신 부가가치 창출과 그 과정을 정보화하는 사회적 공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산기술연구소 추천을 받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며.해양수산 신지식인은 99년부터 15년까지 전국 201명이 선정되었고 전북은 총 22명이 선정되어 전국대비 10.9%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