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임실군은 다락골마을사업단 소속 관촌면 신전마을과 신덕면 금정마을 주민 30여명이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위치한 산채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임실N나물천지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선진지 견학은 병풍취, 곰취, 명이, 다래, 삼나물 등의 재배기술 이론 교육과 산나물 재배지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나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산삼주스, 산채 팬케익 등의 시식을 통해 나물 재배를 통한 소득창출 모델을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나물재배가 조기에 정착하고 농가들의 새로운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17년까지 자체사업으로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나물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30억원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을 신청해 나물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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