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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태지역 무형유산 NGO 컨퍼런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막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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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3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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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이혜숙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30개국 무형유산 전문가들이 무형유산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2016 아태지역 무형유산 NGO컨퍼런스3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무형유산 보호를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첫날 민속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아마레스와르 갈라 국제인클루시브박물관 관장이 기조발제에 나섰다.
 
첫날 오후 일정으로는, 참가국들이 자랑하는 무형유산과 보존·전승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연방 중 얍(Yap)이라는 섬나라에 위치한 비정부기구인 와게이(Waa’gey) 대표는 전통 카누 제작 기술와 항해술 등 태평양의 전통지식을 청소년과 여성,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전승하는 활동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대한민국 사례로 국립무형유산원과 무형유산진흥센터 등의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조기상 페노메노 대표가 참여해 전통공예를 창조적으로 계승한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컨퍼런스의 둘째 날인 4일에는 무형유산보호 담론의 창출과 무형유산 NGO 무형유산 교육 및 인식제고와 NGO의 역할, 도시재생, 지역사회 발전과 무형유산 NGO, 문화산업 및 지속가능 관광과 무형유산 NGO 4개 세션으로 나눠 토론 및 현장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분과세션의 결과 보고 및 전체 토론을 통해 결과문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간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국립무형유산원까지 위치해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도시로 자부하고 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무형유산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무형유산 NGO 활동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무형유산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의 개회식은 완주 창포마을 다듬이 할머니 연주단과 안동 하회 별신굿 탈놀이, 전주시 거주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중앙아시아 여성 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나선화 문화재청장의 환영사와 베아트리스 칼둔 유네스코 다카사무소 소장의 축사, 허권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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