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임실군은 관내 169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D급 이하 판정을 받은 7곳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재해위험저수지 해소를 위해 청웅면 소재 암포제 정비를 10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신덕면 율치제는 9억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하며, 관촌면 방수제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비가 시급한 노후저수지를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인 국비확보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자연재난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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