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이혜숙기자]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번 한·중 3D 프린팅 및 드론 산업박람회를 통해 ㈜고스턴과 중국의 허난항공유한공사가 연구기지 및 생산시설 설립과 3년간 총 삼백만불 투자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의‘허난항공’은 농업용방제드론 생산을 위한 연구기지 설립과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미화 백만불씩 총 삼백만불을 현금 투자키로 하고,‘㈜고스턴’은 농업용방제드론의 판패 유통의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아 년간 100대의 농업용방제드론을 유통시키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관련하여 지난 10월 진흥원 기업지원단과 ㈜고스턴(대표 오승진) 관계자는 중국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지원에 대한 협약 내용을 조율하였으며, 향후 양사간에 합의한 농업용방제드론의 연구기지 설립 및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한·중 ICT산업 교류회 및 비즈니스상담회 등 대(對) 중국 관련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IT기업 7개사가 중국 현지에서 비즈니스상담회를 진행하였고 중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 대상 저작권 세미나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해마다 지역 IT/SW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과 한·중 ICT산업 교류회 및 비즈니스상담회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 지원,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중이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서문산성)은 “앞으로도 IT/SW분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이번 산업박람회를 기점으로 3D 프린팅 및 드론산업 분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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