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유재성기자] 진안군은 9일 상황실에서 실무추진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진안홍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2016 진안홍삼축제는 전국 유일의 홍삼특구에 걸맞게 문화관광형 전국 축제로 규모화하여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열려 약 15만명이 방문하고 75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평가보고회는 10월 21일 개최된 홍삼축제추진위원회 축제 강평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이 맡은 66개 단위사업에 대한 2017년 사업 지속여부 및 향후계획 등을 중심으로 내실있게 진행되었다.
올해 홍삼축제는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도출돼 운영시스템 강화 및 ‘홍삼’주제부각, 효율적인 행사장 동선배치, 진안시장을 비롯한 소재지권까지 아우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장 이근상 부군수는 “이번 평가보고회 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서 실행 가능여부 검토 및 대안을 마련하고, 오는 11월 말 전문가 및 국내 우수축제 담당자들을 초청해 홍삼축제추진위원회 축제 워크숍을 개최하여 보다 발전된 홍삼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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