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김성현기자] 임실군은 2017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진면 소재 필봉농악 전수관에서 신기현 전북대학교 행정학 교수를 초빙해 정부합동평가 이해, 평가결과 점검을 비롯해 2017년 평가대비 대응방안 등의 강의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보연 (現)전북공무원교육원 강사의 ‘주민의 눈으로 규제개혁 다시 보기!’를 주제로 규제개혁 업무담당자의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는 “딱딱하게 느껴졌던 규제개혁을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교육받아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시·군의 규제개혁 우수사례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과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임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중소기업 등 공공기관의 규제개혁과 행태개선을 통해 군민이 불편함을 느끼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정비할 것”이라며 “생산성 증가와 지역경제 성장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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